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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빗! 우크라이나 친구들 (초3. 정**)

제목 : 쁘리빗! 우크라이나 친구들


쁘리빗! 우크라이나 친구들! 쁘리빗이 우크라이나어로 ‘안녕’이라는 뜻이라고 배웠는데 맞니? 내가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좀 공부를 했거든.그런데 안타깝게도 너희 나라가 지금 전쟁으로 많이 힘들다고 들었어.너희는 잘 지내고 있니? 러시아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 많은 피해가 있다고 들었는데.....모든 나라가 평화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어른들은 도대체 왜 전쟁을 일으키는 걸까? 전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모습을 보기 싫거든.사람들의 욕망과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 많은 죄없는 이들이 고통받는 모습이 나는 정말 싫어.전쟁으로 인명피해,건물이나 환경파괴,이산가족,전염병과 같은 너무 많은 피해가 생기는 것 같아.전쟁을 일으켜서 만약 이길지라도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을텐데.....전쟁은 또다른 전쟁을,싸움은 결국 복수를 가져오잖아.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배하면 나중에 지배당한 나라가 반격을 할 수도 있고.그래서 나는 우리 모두가 평화롭게 지내면 좋겠어.

내 꿈은 세상에 모든 전쟁이 사라지고 모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행복하게 사는 거야.사랑하는 부모님과 헤어지는 일도,친구들과 만나지 못하는 일도 더 이상 생기지 않는거지.우리 나라도 전쟁을 했었는데 지금은 휴전중이야.우리 나라도,너희 나라도 빨리 이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나면 좋겠다.전쟁이 끝나고 내가 우크라이나에 놀러가거나 너희가 우리나라에 놀러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희가 서울에 오면 내가 관광가이드를 해줄게.그때는 ‘쁘리빗’말고 다른 우크라이나어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게.언제나 환영이니 꼭 놀러와.그럼 우리가 서로 만날 그 날을 기다릴게.

안녕.부바이!(부바이는 끝인사라고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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